2015 진천시 건설의 디딤돌 인구증가 성장〈진천시 건설〉 비전을 전국 스타도시로 키워온 진천군 경제과(팀장 김평환)이 충북경실련에서 시민이 주는 정도(正道)대상의 공직부문 정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26일 진천군 소회의실에서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는 기념조형물과 상장, 그리고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평환 산단팀장은 “시민이 주는 이 상은 군청 경제부서만의 영광이 아니라 7만 진천군민이 충청북도를 대표해서 다함께 받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 정도대상’이란 청주경실련(공동대표 : 주서택·황신모·현진)이 모범 공무원·시민·기업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았으며 ‘대상’은 이번이 3번째 시상이다.

청주경실련은 “진천군 김평환 팀장은 2010년 2월부터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자체간의 기업유치 경쟁 가속화로 공격적 기업유치 전략의 유망업종 및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유치와의 연계로 성공적 기업활동을 추진 대규모 산단 등을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성공한 모범적인 지역혁신 사례”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김 팀장은 개별공장 및 산업단지, 농공단지 업무를 처리하면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중 광혜원농공단지 확장개발추진을 통하여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개별공장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진천의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 하였다.

차세대 전기전자(첨단IT)업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우량기업인 SKC(주)가 280천㎡을 조성 3,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 후 지난 10월 24일 준공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기업민원 애로사항 해소사례에 있어 광혜원 농공단지는 개별공장의 공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업 경영이 양호한 일부 업체 증 공장 확장요구가 있어 2011년 3월 사업의 적정성․타당성 검토 368,000㎡의 광혜원 농공단지 조성을 계획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로 390억 원을 투입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업 경영 갈등 해소와 기업체간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일원의 13개 업체(근로자수 347명)가 입주한 도하지구 공장 밀집지역 진입로 확포장 입주업체 협의회를 구성, 진입로에 편입되는 업체의 소유 부지 기부체납을 결의하였으며, 2010년 5월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20m를 확․포장하여 공장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존 기업의 증설과 신규 입주기업을 촉진하는데 적극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주인인 진천군 발전을 위해 군민이 주인되는 창의적 마인드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주는 正道대상’은 오랜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왜곡된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바로잡아,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자각을 통해 시민이 직접 나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공무원, 모범기업, 모범시민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상이다. 청주경실련이 제정․시행하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미력하나마 시민사회의 성숙을 보다 앞당기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