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회장 박윤진)는 지난 12월18일 진천군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000kg(시가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체계적 관리기법으로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생거진천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 박윤진 회장과 읍면임원들 10여 명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천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박윤진씨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어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는 현재105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중이며 생거진천쌀 고품질화 사업 등에 참여하며 생거진천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서왔다.

또한 매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은 물론 각종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