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은 12월 18일(화) 도서관에서 4, 5, 6학년(41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약 40분간 ‘多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를 찾아주신 전 상신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대한민국교육연구소 김창한 소장님은 ‘규칙과 질서가 바로서는 아름다운 학교’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해주셨다.

특히, 학생들이 학생 본분을 다하면서 자율적으로 규칙이나 규정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줬으며 기초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실제 예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직접 기타를 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흥미롭게 강의를 이끌어 갔다.

학생들도 강의를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소장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저학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고학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강의가 끝나자 윤상인 학생은 “앞으로 자신이 지켜야 할 목록을 세워보고 하나씩 실천해나가겠다.”면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최석동 교장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면서 규칙과 약속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