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여권 야간발급의 날’과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등 맞춤형 민원편의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권 야간발급의 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되는 제도로 지난 2010년에 특수시책으로 처음 시행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7회에 걸쳐 570건을 접수 발급하여 근무시간 내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군민을 섬기는 행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는 등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증평지사에서 2003년부터 음성군청 종합민원과 사무실 내에 이동 창구를 개설, 매주 화요일(9시 ~ 17시)마다 운영해 오고 있는 것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증평지사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음성군민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실적도 연 평균 730여건에 이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