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1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지역내 중․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셀프리더십 확립을 위한 비전투어를 실시했다.

행사 첫날에는 목표의식 확립을 위한 현장학습을 시작해 국회의사당과 고려대학교를 견학하고, 충주시 한마음연수원에서 △미래 인재 조건 특강, △의료, 방송, 교육 등 전문종사자들과의 인터뷰, △학교별 미션 수행을 통해 직업가치관 및 진로설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북 중부4군 경대수 국회의원과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비전투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에는 △드림 포스터 만들기, △드림 페스티벌, △‘Holland 직업유형 test’, △내가 꿈꾸는 세상 ‘I have a DREAM!!’, △ 푸드표현을 이용한 ‘나의 미래’ 등을 통해 비전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선포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1년부터 청소년들의 목표의식 및 셀프리더십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전투어는 학부모와 참가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속에 금번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280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비전투어가 지역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증평군의 명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