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필용 충북 음성군수가 12월16일 등산 중 쓰러져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16일부터 17일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18일 일반병실로 옮기고 병실에서 치료중이며 건강 상태는 매우 호전된 상태 이다.(2012년12월16일 본보보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군수는 12월16알 낮 12시8분께 지인들과 음성군 생극면 '수레의산(해발 679m)'을 등산하던 중 갑자기 심장에 이상 증세를 충북소방 헬기로 오후 1시35분께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군수는 이이틀동안 치료끝에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군수는 지난 10월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와 1사1촌 자매결연한 서울 모 지방법원 산악회원들과 등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수는 심근경색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거의 완치 중이며 12월19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퇴원후 자택에서 일주일간 요양을 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 음성 군민은 물론 저를 아는 모든 지인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병환은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이 많이 호전됐고 19일 대통령선거날 좋지 않은 몸이지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