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감물면협의회(회장 유지환), 감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문노)는 1월8일 괴산군청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감물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월 7일 괴산군 3R자원재활용경진대회에서 관내 11개 읍면중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중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나머지 100만원은 감물면 관내 22개리 마을에 생필품으로 지원했다.

새마을감물면협의회 회장 유지환씨는 “마을 주민들이 한땀 한땀 노력한 한 결과여서 이번 시상이 더욱 값지다”며 “유기농엑스포가 개최되는 올해에도 3R자원재활용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춘수)는 지난해 3R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 해 폐비닐 3,100톤, 다시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 200톤 등 총 3,300톤의 재활용 자원을 모아 전국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해 폐자원을 통한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