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노년층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 발생 등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 · 중풍 없는 건강도시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구현하기 위한 ‘삼보! 만보! 브라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부터 12월까지 고지혈증 검사결과 관리자, 의뢰자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10명 ~ 15명 이내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하여 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하였다.

또한, 걷기운동은 출발점과 반환점을 지정, 주 3회 이상 요일을 지정하여 실시하며 매월 1회 지소 · 진료소별 운동강사의 걷기 시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가 호전된 대상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호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집중관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운동 생활화로 고지혈증을 개선하고 꾸준한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한 신체활동을 습관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