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국가 비상사태 시 인력․물자 등 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와 관련 군은 10월24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도 하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충무계획의 상호 연계성과 협조체제 확립과 변동자원 확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무계획 연구과제 발표 및 토의를 시작으로 자원 확인 및 정비, 충무계획과 군 동원계획의 상호 대조 확인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충무계획 분야별(인력, 산업.보건, 전시홍보 등)로 자원을 확인 점검이 이뤄진 후에는 업무 추진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관련 기관 간 토론의 장이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력과 물자 등 중점관리자원의 관리와 점검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완벽한 동원 체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