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일부 세무서가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난 1월1일부터 관할 구역을 변경했다.

동청주세무서는 지난해까지 청주세무서가 담당했던 증평군과 충주세무서가 맡았던 괴산군을 관할하게 됐다고밝혔다.

동청주세무서는 1월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원구, 괴산군, 증평군 등지를 관할하고 있다.

청주세무서는 청주 흥덕구·서원구·진천군을, 충주세무서는 충주시·음성군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확정일자 등 일부 업무는 반드시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야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민원증명, 사업자등록, 세금납부 민원업무 등은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다.

동청주세무서 관계자는 "이달부터 관할 구역을 변경해 업무를 보고 있다"며 "납세자들이 세무업무에 착오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