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훈 보건소장

괴산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건강증진 보건사업 평가결과 방문건강관리사업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12월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건강행태 개선사업, 영양플러스사업, 금연사업, 모자보건사업등 건강증진 전분야에 걸쳐 2012년도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결과("11년 정부합동평가 자료) 발전부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8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괴산군보건소는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가정방문을 통한 신규등록 947가구, 집중관리군 62가구, 정기관리군 3천733가구, 자기역량 지원군 2천130가구, 집중관리 222가구와 1만1천589회 직군별 방문관리, 재가환자 방문보건사업 1천206명, 허약노인예방관리(12개소/1천145명) 등 6만426가구 8천752명에 가정방문을 통한 방문보건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은 국민생활 수준향상과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군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와 관심에 맞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및 예방교육을 336회 4천418명 실시했으며, 4천451명을 치매조기검진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에서 암발생율과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암조기검진과 발견으로 적기에 암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암조기검진 홍보, 재가암환자를 위한 자조모임도 적극 실시했으며, 허약노인 만성질환예방 및 경로당 건강교실프로그램 운영으로 농한기에 노인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고혈압, 당뇨, 관절염, 고지혈증 질환별 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MMSE)실시 및 운동을 생활화 하도록 하는 등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에도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