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설계) 임각수 괴산군수임각수 괴산군수는 "새해는 민선 4·5기 8년 동안 이룩한 각 분야의 기틀을 발판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건설을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가 열정을 다해 열정을 다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100년 번영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괴산의 새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살림이 빠듯하고 경제 성장 추세가 둔화하는 상황이었지만 괴산군만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새해 군정 방향은.

"괴산군 100년 도약과 번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쟁 우위의 농·축산업 육성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군민 모두 잘 사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 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 ▲거점도시 도약 기반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준비는.

"충북유기농업 연구센터, 유기농생태체험관, 유기농원 조성, 유기농관광거점구축사업 등 유기농 관련 각종 기반사업을 내년 9월 엑스포 행사 전까지 완공하겠다. 엑스포장 인근에 학생, 주부 등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유기농 체험단지도 조성해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확충하겠다."-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 활용 방안은."휴양·치유·체험 등 산림휴양 서비스 기반 마련을 통한 녹색공간 확충으로 성불산 일대에 웰빙과 힐링을 겸한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 전국 최대 자연산 버섯시장이 활성화해 있는 청천면 일대에 버섯유통센터, 버섯박물관, 버섯공원 등 버섯랜드를 추진해 미래 친환경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새해는 군민 모두가 하나같이 잘 살고 행복으로 가득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원년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괴산군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