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교원 및 교육지원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진작 및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4회 전국 다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소초등학교(교장 신웅호) 교사 오병호가 다문화 교육지원 부문에서 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

대소초등학교는 2011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다문화이해교육 연구학교 지정되어 2년여 동안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체험중심의 다문화 교육 활동 사례를 ‘마음속 편견의 벽(壁) 허물고, 다문화 감수성(城) 쌓기’란 주제로 공모하여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대소초 교장 신웅호는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