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래원 종합민원과장

임현종 안전건설과장

진천군은 군정 발전에 기여하다 퇴임하는 공무원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12월26일 오전 10시 30분 유영훈 진천군수 각급기관단체장 동료임직원 가족 친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상자는 임현종 안전건설과장과 조래원 종합민원과장이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12월31일 명예퇴임한다.

임현종 안전건설과장은 1974년 12월 공직을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진천군청 환경과 물관리담당, 농업지원과 농지개량담당, 건설과 토목담당으로 근무했다.

지난 2010년 4월 지방시설사무관에 임용돼 상하수도사업소장, 지역개발건축과장, 안전건설과장을 역임하면서 국무총리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조래원 종합민원과장은 1976년 1월 이월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39년간 백곡면 재무계장, 사회복지과 여성정책담당, 경제과 지역경제담당 등 군 행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1년 1월에 지방행정사무관에 임관해 초평면장, 종합민원과장을 역임했다.

재직 시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의 웃음과 상냥한 화법으로 직원들의 화합에 앞장섰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창의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한 후배 공무원은 “타의 귀감이 되는 선배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벌써 정년을 하신다니 아쉽다”며 “정년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