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숲가꾸기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에서 숲가꾸기사업 품질향상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단체,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의 지난 11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계획수립의 적절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목표달성도, 안전사고 발생현황, 현장평가 기타 우수사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올해 괴산읍 검승리와 청안면 운곡리 일대 175필지 1,063ha의 규모에 10억 7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활용 1,050㎥의 산물을 수집․매각하였으며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용 목재를 공급했다.

또한 삶의 질 추구와 국토경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산림경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경관적 측면에서 보전·관리와 국토의 미적가치 향상으로 ‘녹색관광’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연풍 갈금 복거리절벽 3.39ha에 경관복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일대 5.5ha 규모에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솎아베기, 수형조절, 가지치기, 임내정리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청정괴산의 특성에 맞춰 성불산 소나무숲 경관조성사업을 실행해 산림경관제공 및 휴양공간에 이미지 제고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전체면적중 76%가 산림면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찬즌 관내 주요경관 지역 중 숲가꾸기사업 및 바위경관복원사업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관광명소화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