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12월22일 교내 체육관에서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형식적인 방학식이 아닌, 음악시간과 방과후교육활동 시간에 배운 핸드벨 공연과 실로폰 합주, 클래식 기타 공연, 우쿨레레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1인 1악기의 연주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리는 문화공연 형식의 방학식을 개최하였다.

클래식 기타를 연주한 이소룡 학생(5학년)은 “열심히 연습한 ‘루돌프 사슴코’와 ‘창밖을 보라’를 학생들 앞에서 막상 연주하려니 쑥스럽지만 5학년 친구 6명과 같이 공연을 하여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풍초등학교는 ‘54 STAR 만들기’의 학교 특색로 가지고 학년별로 단소, 소금, 실로폰, 리코더 등 여러 가지 악기를 연마하는 무지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