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구정초등학교(교장 장시옥)는 12월 17일 알록달록 예쁜 학교로 새로 탄생하여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지원으로 건물 노후로 들떠 있거나 칠이 벗겨진 외벽을 수리하고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외부 도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수년간 어둡고 칙칙했던 학교건물을 빨강, 초록, 연두, 노랑 등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꿈을 무지개 색깔로 바꾸어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하였다.

3학년 배희태 어린이는 “우리 학교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아요. 학교에 오면 기분이 좋아져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져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장시옥 교장은 “구정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학교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끼를 살려 알록달록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구정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