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은 오는 12월29일부터 맹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운영 예정인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에 지역사회단체의 성금와 물품전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17일 맹동면 지역개발회 강재중 회장이 현금 50만원을 지원하였고, 맹동면 시장번영회 연중희 회장도 라면 10박스(23만원상당)를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소장 강상길)에 전달하였다.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학교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또래 집단과 어울리며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교육과 체험 교실을 병행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두 단체 회장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기간 결식의 어려움에 놓이지 않도록 운영되는 엄마손밥상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와 어르신등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일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이웃의 아이들을 내 아이들처럼 함께 걱정하며 돌보는 일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다”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자발적으로 나서준 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맹동면 기업체협의회(회장 이동열)도 지난 1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80kg(20만원상당)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탁한바 있으며,

지난 11월24일부터 전개된 희망2015 나눔캠페인 모금에 맹동면의 모든 기관사회단체 및 마을회에서 적극 동참하는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