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증평.진천.괴산.음성(중부4군)에는 그동안의 침묵에서 벗어나 지역위원장에 새로 선임된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출신인 임해종(57)씨를 선장으로 하여 12월15일 음성새마을회관에서 지역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돛을 달고 출항준비를 마쳤다.

중부4군은 2선의원인 김종률 전 의원의 유고로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되어 침체되어 왔으나, 경제관료 출신인 임 위원장이 새로운 선장이 돼, 활력을 되찾아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국회의원과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임 위원장은 진천 출신으로 진천중, 청주고, 한양대학교 법학과, 영국 서섹스 대학교 대학원(경제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대통령비서실, 국방부, 기획재정부를 거치는 등 경제관료 출신으로 예산관련 전문가다.

가족으로는 현 ㈜ 유니레버 코리아 대표이사인 이민선(54)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