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4년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12일 밝혔다.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는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 조성 △쌀 경영안정 노력 △지자체 자체 예산 투입실적 등 총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군은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진천군은 △장미수출단지 농식품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친환경비료 공급 전국 최우수 기관과 더불어 전국 최우수기관 3관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해 명실상부 농업분야 전국 최고를 입증했다.

유영훈 군수는 “금년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발로 뛴 농업부서 직원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애써 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및 인프라 확충은 물론 농업경연 안정화와 유통‧판매망을 구축해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