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월10일 여성회관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과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0기 증평군 여성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가 주관한 제10기 증평군 여성대학은 ‘아로마테라피 과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증평군 여성대학은 올해도 ▲아로마 블렌딩 ▲아로마 마사지 ▲양초 만들기 ▲소이캔들 만들기 등 기존의 강의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휴양림 숲속 강연과 의사소통기술 등 특강을 병행하여 웰빙과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강춘희 회장은 “아로마마사지 실습 및 다양한 특강을 통해서 지역 여성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