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김이구) 및 진천군회(회장 조평희)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형수)가 후원한 '2014년도 충북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대회'가 12월3일 진천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 이언구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유영훈 진천군수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김이구 전국새농민회충북도회장, 성효용 전국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30여명, 도 단위 농업인단체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개방화·세계화 시대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역할 모색과 조직의 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이구 충북새농민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북새농민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회원 상호간 가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후계농업인 육성,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평희 전국 새농민회 진천군회장은 “쌀 수입 개방과 농산물 수입 확대 등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새농민 회원들이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 서 위기의 농업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 회원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최우수 농업명장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