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27일 오후 2시부터 화랑관에서 각 부서 대표로 추천된 115명의 공무원들이 출전한 가운데 진천군 청백리 바로알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과 우리가 본받아야 할 청백리 정신에 대해서 문제를 풀어가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청렴이라는 기본 소양을 쌓기 위해 개최됐다.

청백리 문제풀이로 청백리와 청렴상식 문제, 인권 및 반부패 공직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다짐 사인회 △청렴 표어, 슬로건 만들어 전시하기 △청렴 관련 3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 표어는 ‘깨어있는 청렴의식, 설곳 없는 부정부패’ 등 6개의 표어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군은 향후 청렴도서 독후감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1번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훈 군수는 “우리에게 청렴은 늘 기본 생활이 되어야 한다”며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 최고의 청렴 진천군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공무원 품위 손상 근절을 위한 군수특별지시를 통해 공무원 품위유지의무 위반자 징계양정 상향 처분조치를 했으며 공무원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