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이상희)는 11월27일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선·후배가 함께 하는 스포츠 행사를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하여 교내 1~4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꽃마을 모둠잔치’를 열었다.

학생들은 행사 전날 중간놀이 시간에 체육관에 모여 ‘꽃마을 모둠잔치’라는 행사의 이름을 학생들끼리 직접 정하고 모둠끼리 모여 히아신스, 베고니아, 시네라리아 등의 모둠 이름도 직접 정하였다.

학년을 고루 섞어 선·후배가 한 모둠으로 편성된 20개의 모둠은 보호막 피구, 여왕벌 닭싸움, 신발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계주마당, 산가지놀이, 같은 배를 타요 등의 7가지 놀이마당을 체험하며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쌓았다.

김상국 교감은 “선·후배가 같은 모둠이 되어 협동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 즐기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