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학교(교장 박찬응)는 11월 27일(수) 탈북학생을 위한 목공예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즐거운 두드림’ 프로그램으로 탈북학생이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고 생활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목공예체험활동에 참가한 2학년 김모 군은 3시간의 걸쳐 나무판에 조각칼로 하나 하나 작업을 하여 자신만의 쟁반을 완성하는 기쁨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친한 친구 1명을 동행하여 좀 더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괴산중학교는 탈북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으로 병원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하고 진로성숙도 및 직업흥미 검사, 탈북학생 멘토링제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도전하여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