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도서관(관장 우청하)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1일(금) 증평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동극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차돌어린이집)과 노인대학, 노인요양복지시설(로뎀의 집, 진성요양원)에서 순차적으로 동극공연과 동화구연, 간단 책놀이 수업이 이루어진다.

증평도서관 동극동아리 ‘수수팥떡’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증평도서관이 이야기와 함께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구성되었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극동아리 ‘수수팥떡’의 2014년 새 프로그램 ‘토끼의 재판’ 발표와 함께 재미있는 동화구연, 쉽게 할 수 있는 책놀이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