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1월21일 원남산업단지 내 위치한, 일명 ‘부엉이 맥주’ 생산 공장인 KCB(주)(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대표 최은석)가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KCB(주)는 지난 4월 주세법 개정 이후 최초로 설립된 크래프트 브류어리로, 지난 7월 공장을 설립하여 크래프트 비어를 생산, 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에 판매하는 업체이며,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음성지역의 복숭아, 수박을 이용한 지역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은석 대표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어,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 고 전했다.

음성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중한 성금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이때 이번 성금기탁이 보다 많은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15나눔캠페인 음성군 순회모금은 다음달 9일 음성체육관에서 실시되고, 사전접수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20일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