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도정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건강생활 실천 사업 및 금연사업 운영, 방문 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11년 국도정시책 평가 중 건강증진, 질병관리 시책 관련 실적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웃음운동 교실, ‘건강도시 3․3해 운동’ 전개 , ‘생거진천과 Hi-Five 하자’ 비만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에 특화된 건강도시 관련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연이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진천군보건소는 보건행정 분야에서의 우수성에 대한 대외적인 확인을 다시 한번 받게 됐다.

진천군보건소 이재은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의료 분야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건강문제 등을 정확히 파악함은 물론 저소득층 같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시책의 발굴·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