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이레막국수 이신희 대표와 유영훈 진천군수

진천군은 11월19일 오전 11시 50분 광혜원면 대금로6-11에 위치한 ‘이레막국수(대표 이신희, 59세)’ 식당에서 향토맛 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영수 외식업진천군지부장 권혁록 광혜원면장 등 20명이 참석해 향토맛 집 지정을 축하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10월 있었던 ‘제12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른 것이다.

‘이레막국수’는 경연대회에서 한방감자탕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향토맛 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향토맛 집으로 지정됐다.

‘이레막국수’의 업주는 본인만의 음식 개발과 연구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으며, 특히 한약재 6가지를 사용한 감자탕 육수를 개발해 일반 업소와는 차별성이 있고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스 또한 업주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개발해 감자탕과의 궁합이 최고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깔끔한 백김치와 깻잎장아찌, 떡갈비 등 6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해 감칠맛 나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로 평가가 아주 좋다.

임보열 군 환경위생과장은 “향토맛 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내․외지인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