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19일 소속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유산 Edu-tour’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관내 문화유산과 주요 현안 사업장을 탐방함으로쎄 지역 실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진천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2013년 7월 이후 신규임용 진천군청 직원 5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길상사, 종 박물관, 배티성지, 보탑사, 정송강사, 농다리 등을 탐방하며 진천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 신척‧산수산업단지,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국가기싱위성센터 등의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체험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규 임용 직원들의 애향심을 제고하고 각종 시책 발굴 및 업무 추진에 있어 지역 실정을 고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