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사업 운영내실화 및 재정절감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14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급여 신규 및 전입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통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맞춤형 방문 상담을 실시해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수급자가 없도록 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긴급의료비, 암치료비 지원제도 안내 및 정신건강센터와의 자원연계 등을 통한 각종 의료서비스 제도의 수혜자 발굴을 통하여 수급자의 욕구를 사정하고 대상자가 만족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였음을 인정받았다.

군은 11월20일 전북 변산에서 개최되는 ‘2014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며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수급자 개인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