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자중학교 다목적교실 ‘목련관’ 신축 준공식 기념행사가 김병우 교육감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풍물반의 흥겨운 연주를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커팅의 식전 행사를 거쳐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와 교육감 치사, 내빈 축사 및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참석한 내외 귀빈들을 위해 조촐한 다과회도 마련하여 잔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목련관’ 건립 공사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발주로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증평여중과 증평정보고 운동장에 180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증평군청 대응투자 6억 포함, 사업비 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건축 면적은 1층 838.48㎡(약255평), 2층 1,127.02㎡(341평) 총 1,965.50㎡(596평)이며, 층별 용도는 1층이 소규모강당, 교과교실 3실, 교사연구실 1실, 남녀화장실 및 샤워/탈의실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다목적교실, 준비실, 방송실, 남녀 화장실 및 샤워/탈의실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옥상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과 학부모, 동문들이 소망하던 다목적교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앞으로 증평여자중학교는 좀 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의 전당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