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국민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기찬 노력으로 건강도시 증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게이트볼연합회는 1987년 출범해 연복택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이 보강천체육공원등지에서 매일 활기찬 분위기 속에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으며 지난 10월 음성군에서 열린 충북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 여자부경기에서 증평군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에 질세라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지난 11월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5회 합천군수배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전국 5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포섬경기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1,424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는 박호진 선수가 6위, 정기선 선수가 12위에 올라 상위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증평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2000년 1월 출범해 박영순 회장을 비롯한 90여명의 회원들이 매일 보강천그라운드골프장을 찾아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11억원을 들여 지난 8월 송산리에 실내게이트볼장을 완공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