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는 11월 12일(수요일) 전교생이 서울 대학로를 방문해 뮤지컬 관람 및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공공예절을 직접 실천해보고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시설을 살펴보고 공연을 관람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에서 계획했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우리나라 도시문화와 공연문화의 중심인 대학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양레퍼토리 극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색한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를 관람한 후에 마로니에 공원을 방문해 거리 공연과 도시 거리 문화 등을 관람하며 새로운 문화 생활에 대한 안목을 길러보았다.

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김사랑 학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학예회를 위해서 다양한 공연 연습을 해 보았는데 뮤지컬을 보니 더 열심히 춤과 노래를 연습해서 저렇게 멋지게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도시의 다양한 공연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 번 탐색해보고 큰 꿈을 품어보았으며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신나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정서순화 뿐 만 아니라 상상력을 한껏 넓혀보고 창조적인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