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15일 오전 11시부터 진천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매력인 나눔의 정과 사랑의 김장을 느낄 수 있는 ‘좋았시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전통시장상인회(회장 신영숙), 진천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가 주관한다.

진천전통시장과 새로이 조성되는 웰빙테마장터를 홍보하고 나눔의 축제 의미를 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다양한 공연과 나눔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브라질리안 퍼레이드, 개막식, 지역 동아리 공연, 축하 공연과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행사 참여자들과 시장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진천지역재가센터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역량강화특성화교육, 시장기반설치구축, ICT융합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ICT융합, 상인자생력강화, 시장기반설비, 이벤트사업 등을 포함한 문화관광형육성사업에 3억6000만원을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