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영상DB 구축 1억5천만원, HD인터넷방송 운영 3억원)을 들여 신속한 행정방송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명사특강 평생교육학습 ▲재테크 ▲문화교양 ▲농특산품 및 기업체 제품 DB화 등 다양한 인터넷방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인터넷 방송 및 IPTV 운영을 전담할 수 잇는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전문요원 1명과 IPTV‧SNS 및 컴퓨터그래픽 운용 요원 1명이 필요해 미디어팀(가칭) 운영에 적지않은 예산과 인원 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성군의회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음성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본회의장을 비롯해 상임위 회의장 등에 방송시스템을 구축, 의정활동 상황을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를 군의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음성군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의 개선과 최신 인터넷방송 흐름에 맞는 인터페이스 구현과 기능 향상으로 군의 주요시책과 미래비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군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가 내년 예산안을 통과하면 실시간으로 주민들이 안방에서 군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내용 등을 여과 없이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며“이에 따라 책임 있는 의사발언과 군정에 대한 견제 역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