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중부4군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지역위원장 8명 중 5명이 선정됐다.

11월10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중앙당이 선정·발표한 지역위원장은 청주 흥덕갑 오제세 국회의원, 청주 흥덕을 노영민 의원, 청원 변재일 의원 등이다.

증평·진천·괴산·음성 중부4군은 임해종 전 KDB산업은행 감사가,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은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나머지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3곳의 지역위원장은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한편 대전은 중구 이서령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구갑 박병석 국회의원, 서구을 박범계 의원, 유성구 이상민 의원, 대덕구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선정됐다.

반면 홍성·예산은 채현병 전 홍성군수와 이두원 전 지역위원장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종은 이해찬 의원이, 충남은 천안갑 양승조 의원, 천안을 박완주 의원, 공주 박수현 의원, 보령·서천 나소열 전 서천군수, 아산 김선화 전 지역위원장, 서산·태안 조한기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부여·청양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당진 어기구 전 한국노총중앙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중앙당은 면접심사 또는 경선을 통해 조만간 나머지 지역위원장도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