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11월11일 충북혁신도시 음성지역 신청사 개청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날 오후 3시 음성군 맹동면 태정로 6 신청사 대강당에서 충북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다섯 번째로, 음성군 지역에는 네 번째로 개청식을 개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25~28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이전 작업을 하고 10월29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321억원을 들여 1만1천161㎡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 전체면적 1만4450㎡ 규모로 신청사를 준공했고 직원은 280여 명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업에 적합한 일자리와 필요한 인재를 찾아주고 있다.

직업 훈련으로 구직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음성군)를 시작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음성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진천군), 한국소비자원(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음성군) 등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내년 2월께 법무연수원(진천군)이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