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6일 오전 11시 백곡면 사송리에 위치해 백곡면 그라운드골프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개장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차성환 백곡면 그라운드골프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곡면 그라운드골프장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에 따라 기존 그라운드 골프장을 현 위치로 이전해 천연 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을 주최한 차성환 회장은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라운들골프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취미생활과 사교의 장으로써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영훈 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활기찬 노년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스포츠”라며 “이번 개장식을 통해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