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6일 오후 2시 군민체육센터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행한 실버카페인 ‘좋은날’ 4호점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실버카페 4호점‘날마다 좋은날’은 수영장, 헬스장 등에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주인력과 1일 600여명의 이용객으로 북적이는 진천군민체육센터에 위치해 있다.

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샌드위치, 원두커피 등 커피류 8종과 과일쥬스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되며, 근무인원은 22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1일 4명씩 주1일 근무하게 된다.

군과 진천시니어클럽은 최근 바리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버카페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실버카페 운영을 통한 소득 활동과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실버카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훈 군수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