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5일 오전 11시 이월면 사곡리 수평마을(이장 유남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평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노태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마을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

신축된 수평경로당은 이월면 수평2길 32-3에 연면적 111.15㎡의 1층 벽돌 구조로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했다.

2개의 사랑방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드르이 여가 프로그램 활용, 친목도모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 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ㅐ “수평마을 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주민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함양돼 풍요롭고 살기 좋은 수평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락.”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