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일대 조성하는 진천산수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10월31일 승인 고시했다.

산수산단은 애초 130만2234㎡에서 130만2631㎡로 397㎡ 늘었다.

산수산단에는 식료품·음료, 비금속 광물제품, 전자부품, 의료·정밀·광학기기, 전기장비 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1752억원을 들여 2012년 5월 산수산단을 착공했다.

산수산단 일부는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됐고 이곳에는 3개 외국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수산단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동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교차점에 있으며 군은 토지 임대와 조세 감면, 국내 유턴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