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월31일 진천시니어클럽과 진천읍에 위치한 문학공원 일원에서 제1회 진천군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가진 이번 캠페인은 임건수 군 산림축산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진천시니어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문학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주변 수목 정리 및 가지치기 △배수로 정비 △미관 개선을 위한 제초작업 실시 △공원 쓰레기 수거 및 낙엽 쓸어담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문학공원은 진천읍 문화로 81에 위치해 2007년에 완공된 도시 공원으로 1만9303㎡의 면적에 벽천폭포, 피라미드, 다목적 광장, 야외운동기구 등의 시설이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시녹화운동으로 군민들의 녹지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우리 손으로 가꾸어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명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목기증, 꽃묘기증, 쓰레기 줍기 등의 다양한 도시녹화운동이 있다”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군 산림축산과(☏539-3586)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녹화운동은 산업화, 도시화에 의해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활권 주변 녹색 공간이 부족해 국민들의 녹지 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하거나 관리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