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업중단 청소년 및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삼헌)는 지난 9월 20일 관내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전주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해 체험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힘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9월 27일에는 학업중단 청소년과 괴산군 청소년 문화의집(원장 문재열) 동아리 소속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디큐브아트센터를 찾아 뮤지컬 관람을 통해 평소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센터와 문화의집은 10월18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발표회와 사랑나눔 바자회를 계최했으며 10월26일에는 청소년들에게 장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삼헌 센터장은 “복지센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0-38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