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는 10월 24일(금) 오후 14시에 오은숙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코치를 모시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 교육으로 오은숙 강사님께서 ‘꿈꾸는 아이, 응원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일대일 대화식으로 강의를 하면서 부모의 역할을 일깨워줘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의에서 ‘부모는 우리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라는 전제를 갖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아이의 기질과 성격 유형에 맞게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질문하는 대화법과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는 자세, 해결책을 같이 의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진로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윤혜진씨(자녀5학년)는 “자녀를 소유물로 생각하며 지시와 통제의 자녀 교육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격체로 생각하고 공감과 존중의 모습으로 변화해야겠다.”라고 말하였다.

청안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오프라인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 진로교육 원격연수에도 참여하는 등 자녀들의 진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