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부터 스마트패드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수업 방법을 연구하는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증평군 삼보초등학교에서 10월 24일(금)에 현장에 적용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도내 초등교사들에게 공개했다.

삼보초등학교는 전교에 무선망이 구축되어 자유롭게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며, 학생 1인당 1패드를 사용하는 스마트 수업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3.4학년에서 공개하였고, 5,6학년 교실에서는 스마트기반 수업을 전개하였다.

전자칠판, 전자교탁, 교사용 태블릿 pc, 아동용 태블릿 pc 등이 교실마다 여러 가지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각 교실의 여건에 맞는 스마트수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 문항, 보충심화학습 내용 등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관리 기능으로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넘어서는 수업이 가능했다.

삼보초등학교 교장(송문규)은 “디지털교과서와 교육용 앱을 활용한 교육 기법의 연구를 통해 창의, 인성교육 중심의 스마트교육의 전개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지 않는 다른 학교에서 미래의 수업도구인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수업 사례를 배워보기 위해 도내의 100여명의 교사들이 수업 참관을 하면서 삼보초의 앞서가는 수업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