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10월 20일 사단법인 책사랑운동본부로부터 400여권의 아동 도서를 기증 받았다고 한다.

독서만이 안정된 정서를 함양시키고 남을 배려하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연풍초는 도서관은 ‘꿈의 놀이터, 생각의 보금자리’로 매김하기 위하여 열약한 환경이기는 하나 나름대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환경을 개선하고자 서가 재배치, 노후된 기기 폐기, 장서 재정비하여 아이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도서관이 되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학교 열정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님의 자원봉사로 도서관은 열린 도서관으로 바뀌었고, 괴산군 새마을문고, 동문 선배님으로부터 도서 및 예산지원을 받아 점차 학교도서관에서 지역의 도서관으로 발돋음하기 시작하였다.

이 소식을 접하여 책사랑운동본부 정창근 사무처장님께서 소외된 농산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학습의 비타민이 되는 양서를 400여권 기증해 주셨다.
 

이웃 사랑에 힘입어 연풍초는 더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진하고, 진정한 ‘꿈의 놀이터, 생각의 보금자리’로 매김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 개선으로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의 장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