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임각수 괴산군수의 주재로 2015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내년 군정 운영에 대한 큰 밑그림을 완성했다.

군은 지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구현할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 및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3일간에 걸쳐 군수실에서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6급 담당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대책을 논의했으며 업무 추진상의 애로점, 예산편성에 따른 문제점, 개선책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군정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논의 및 당초 계획했던 사업의 마무리 점검 시간을 가졌으며 군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점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과 민선6기 괴산비전 2018인 5+1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한 방안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성장기반사업,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임각수 군수는 “내년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되며 괴산군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매우 중요한 한해로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