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호종)는 10월 14일 오후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 6개교와 초등학교 4개교 등 총 10개교에 우크렐레 76개, 컴퓨터 17대, 가야금 10개, 디지털카메라 3대 등을 포함하여 9종 165점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하였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괴산수력발전소에서 3,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아 각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힘차게 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되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하는데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수업으로 전개되는 교과중심의 공통과정과 진로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학생선택프로그램 활동 중심의 자율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하는 교육제도로서 2016년부터는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번 괴산수력발전소의 교육기자재 기증으로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익히는 동아리 중심의 활동 및 예술체육활동에 특히 힘을 받게 되었는데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자유학기제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전대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지원이 학교교육에 큰힘이 되었으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