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지난 10월8일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 부근 논에 공군헬기가 비상착륙한 현장을 찾아 공군관계자들을 만나 위로 격려하고 수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 의장 등 의원들은 사고발생 및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사고수습대책에 나서고 있는 군 관계자들에게 조종사 등 승무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하고 격려했다.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 소속 HH-32 헬기는 정부가 러시아에 빌려준 경협 차관을 현물로 받는 불곰사업의 일환으로 들여온 헬기로 시험 비행을 위해 이륙했다가 엔진이상으로 논에 비상착륙하여 헬기 날개 부분이 일부 파손됐고, 날개 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나 동체는 온전한 것으로 알려졌다.